![](/upimages/gisaimg/202203/721940.jpg)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 한라일보 DB
제주에서 3200명 이상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도내에서 3233명이 코로나19 신규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 5만1079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 3233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5일 3691명, 3일 3399명, 2일 3294명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수치다.
또 이달 들어 지난 6일까지 총 1만9106명이 감염됐고, 최근 1주일간 2만1379명이 확진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054명까지 치솟았다.
최근 1주일 간 확진자의 연령대를 보면 40~49세가 16.5%로 가장 높고 이어 10~19세(15.8%), 0~9세(15.1%), 30~39세(14.8%), 20~29세(14.9%), 50~59세(10.3%), 60~69세(7.7%), 70~79세(3.1%), 80세 이상(2.0%) 등의 순이다.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도내에서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2만418명에 달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35.36%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