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2 이재명 선대위 막판 표심 공략

대선 D-2 이재명 선대위 막판 표심 공략
  • 입력 : 2022. 03.07(월) 17:46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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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제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의 총력 유세에 이어 도내 곳곳을 돌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이날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시작해 칠성통, 지하상가 일대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선후보의 유세에 앞서 부석종 전 해군함모총장도 참석해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부석종 전 총장은 "전 세계가 어려움에 빠진 지금, 어려움을 능히 극복하고 이 나라를 평화와 번영의 길로 만들어 나갈 총사령관은 이재명 후보 "라며 "제주도민들의 현명한 선택과 힘을 실어주신다면 기호1번 이재명 후보가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이 부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우당도서관 사거리. 거로 사거리, 선관위 사거리, 서귀포시 1호광장, 중문지역 마을 순회 인사 등을 진행했다.

또 같은날 전직 교사와 학부모, 시민, 청년, 학생 등으로 구성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3만여 교육시민 일동'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퇴직교사, 학부모, 전교조 등 민주화운동 관련 해직교사, 대학교수, 교양교육 인문학 연구자, 2030 청년, 대덕 연구단지 연구원, 전문상담사 협회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 관계자 3만1702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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