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 남원읍 신흥리 출신의 고(故) 김상추(金商秋) 선생에게 독립운동가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김상추 선생에 대한 표창장은 당초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전수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날 이동희 제주도 보훈청장이 유족인 손자(김영석)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고 김상추 선생은 1926년 제주공립농업학교(현 제주고)에 입학해 1928년 3월 제주공립농업학교 3학년 재학 중 부태환 등과 함께 동맹휴교 및 일본 천황에 대한 비판 글 작성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됐고, 이후 퇴학 처분을 받았다. 1929년 4월 일본에서 대판조선노동조합 북부지부 신임위원 및 1930년 9월 동아통항조합 임시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참석했다 검속됐다.
한라미술인협회 신임 회장에 강승희 교수
제주 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한라미술인협회 신임 회장에 강승희(사진) 추계예술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교수가 선출됐다.
한라미술인협회는 지난 8일 열린 올해 제1차 정기총회에서 강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제13기 회장단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회장은 고봉수 홍익대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와 양계실 전업작가가 맡는다.
신임 강 교수는 "앞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해 있는 협회를 활성화하고, 협회전과 특별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제주도에서 문화사업을 하는 서울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센터에서 제주지역작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협조, 후원하며 제주미술을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66년 창립한 한라미술인협회는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제주 지역 출신 작가 모임으로, 고향 제주와 끈끈한 연결과 교류를 하면서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에 한 부분을 담당해 오고 있다.
제주시농협 조합원에 영농자재교환권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조합원의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3월부터 12월 24일까지 영농자재교환권 8억8000만원(1인당 7만원)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현물류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 동참
(주)제주현물류(대표이사 김현)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선명 전복돌솥 전문점 나눔 캠페인 동참
제주시 이호동에 위치한 선명 전복돌솥 전문점(대표 김경미)은 지난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서귀포시후원회(회장 김미자)가 진행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