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예비후보 잇단 출사표..도지사만 6명 등록

지방선거 예비후보 잇단 출사표..도지사만 6명 등록
23일 기준 교육감 3명..교육의원 7명 예비후보 등록
도의원 총 34명.. 아라동 5명 최다 노형갑-한림 3명
  • 입력 : 2022. 03.23(수) 21:3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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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통령선거가 끝나자 마자 지방선거체제로 전환되면서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후보가 등록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정은석 전한국관광대 교수, 문성유 전캠코사장, 녹색당 부순정 유튜브방송 진행자, 무소속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 지도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벌써 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는 김광수 전교육의원, 고창근 전교육국장, 김창식 전교육의원이 등록해 3대1의 경쟁률을 기록중이다.

교육의원 예비후보로는 제주시동부선거구 강동우-부공남, 중부선거구 고의숙, 서귀포시 동부선거구 오승식-강권식, 서부선거구 정이운-고재옥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제주시 서부선거구는 아직까지 후보가 나서지 않고 있다.

제주자치도의원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의 출사표가 전체 31개선거구에서 잇따르면서 34명이 등록, 평균경쟁률이 1대1를 넘었다.

제주시지역 21개 선거구에는 26명이 등록했다. 인구증가로 분구가 예상되는 아라동 선거구가 5명으로 가장 뜨겁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인숙 강경흠씨가 등록했고 국민의힘은 신창근 김태현 후보, 진보당에서 양영수 후보가 등록했다.

노형동갑선거구는 민주당에서 현역인 문경운 고현수 의원, 국민의힘 김채규 후보 등 3명, 한림읍 선거구는 국민의힘에서만 강영돈 홍종우 양용만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선거구는 국민의힘에서만 김명범 박왕철 후보 등 2명, 이도2동갑은 민주당 김기환 국민의힘 강철호, 삼도1-2동 민주당 정민구 국민의힘 윤용팔 후보, 화북동 민주당 강성의 국민의힘 고경남 후보, 삼양-봉개동 민주당 김경미 국민의힘 한영진, 연동갑 민주당 황경남 국민의힘 김철웅 등 각 2명이 등록했다.

서귀포시지역 10개 선거구에서는 8명이 등록했다. 서홍-대륜동선거구가 민주당 문정권 국민의힘 강상수 이정협 후보 등 3명으로 가장 많다. 대정읍선거구는 국민의힘 이윤명 무소속 양병우 후보 등 2명이 등록했고 안덕면선거구도 민주당 하성용 국민의힘 장성호 등 2명, 성산읍선거구는 국민의힘 현기종 후보가 등록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4월 말까지 내부경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은 5월12~13일 이틀동안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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