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96개 농가 감귤원에 토양피복재배 지원

제주시 올해 96개 농가 감귤원에 토양피복재배 지원
고당도 감귤 생산 취지 총 2억5000만원 투입 예정
  • 입력 : 2022. 03.26(토) 16:5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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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추진했던 감귤원 토양피복재배 지원 사업.사진=제주시 제공

제주시가 올해 96개 농가의 감귤원 총 45.2㏊를 대상으로 토양피복재배 지원 사업을 벌인다. 투입 예산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2억5000만원이다.

이 사업은 고당도 노지 감귤 재배를 취지로 실시된다.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해 과즙의 당도를 1.5~2.9°Bx로 높이고 지면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착색이 골고루 이뤄지게 함으로써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 제주시는 지난 1월 농가 신청을 받았고 3월 현장 조사에 나섰다. 최종 사업 대상자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선정하게 된다. 해당 농가엔 6월부터 8월까지 토양피복재배 사업을 완료하도록 농가 지도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토양피복재배 지원 사업을 통해 58농가에 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총 사업 면적은 28.1ha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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