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한동수(38) 씨가 2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 도남동·이도2동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도민과 도남동·이도이동 주민들이 제게 주신 존엄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젊지만 탁월하고, 유능하지만 권위적이지 않은 제주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시민복지타운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위한 밑그림 제시 ▷주민들의 접근성이 수월한 곳에 공영주차시설 설치 ▷공공임대주태 공급 확대 및 청년 전·월세 지원금 확대 등의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청와대와 국회, 지방의회에서 쌓은 소중한 정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나날이 진화하는 변화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며 "자연과 공존하고 소득과 계층이 차별 없는 축복의 땅 제주, 주민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명품 지역 도남동·이도이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청와대 비서실 공무원과 국회의원 비서 등을 지냈다.

한편 제주자치도의원 이도2동을선거구는 민주당에서 한동수 예비후보, 그리고 현역인 강성민 제주자치도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국민의힘에서 아직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