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삼성혈-자연사박물관-신산공원 벨트화 역사문화 공원 구상"

오영훈 "삼성혈-자연사박물관-신산공원 벨트화 역사문화 공원 구상"
  • 입력 : 2022. 03.28(월) 16:29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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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은 28일 "역사가 곧 미래"라며 "삼성혈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신산공원을 벨트화하는 방안을 구체화해 역사와 문화, 사람,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공원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이날 삼성혈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 "탐라(耽羅) 천년의 뿌리인 탐라개벽 신화에 내재된 창조 정신으로 제주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또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인 삼성혈은 제주의 뿌리이자 제주인의 창조 정신이 깃들어 있다"며 "탐라 시대에서부터 근·현대 제주의 역사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주탐라역사관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풍부한 신화와 위대한 역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양부삼성사재단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134호로 지정된 삼성혈에 대한 문화재 유지관리비 지원과 문화관광해설사 및 문화재안전경비원 배치 지원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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