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중앙당 후보 접수.. 제주 미래 위해 담대한 도전"

오영훈 "중앙당 후보 접수.. 제주 미래 위해 담대한 도전"
  • 입력 : 2022. 04.05(화) 16:55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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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신청 공모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오영훈 국회의원이 첫날 후보 등록 접수를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영훈 의원은 이날 민주당 중앙당에 제주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오 의원은 "오늘 중앙당 후보 등록 절차까지 완료됨에 따라 대전환 위기에 놓인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4·3 해결과 당 대표·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역임 등을 통해 중앙에서도 검증받은 실천력과 통합 리더십을 오로지 제주와 도민을 위해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일하는 도지사로서, 도민과 다함께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반드시 열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후보 등록이 이뤄진 만큼 대전환 위기를 이겨낼 제주의 미래비전 발표회와 캠프 개소식을 오는 9일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1일 제주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문대림 전JDC이사장, 김태석 전제주자치도의회 의장 등 2명, 국민의힘에서는 문성유 전캠코사장, 허향진 전제주대총장, 장성철 전제주도청 기획관, 정은석 전한국관광대 겸임교수, 김용철 공인회계사, 박선호 전민주평화당 제주도당 원도심살리기특별위원장 등 6명, 녹색당 부순정 유튜브방송 '제주순정TV'진행자, 무소속으로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오영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지도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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