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교육의원 예비후보 "학교 환경교육 강화"

김창식 교육의원 예비후보 "학교 환경교육 강화"
  • 입력 : 2022. 04.13(수) 08:5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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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66·제주시 서부선거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 조례 제정에 따른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세계적인 자연경관 도시로 지정된 우리 도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린 청소년기 때부터 학교에서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 학교 환경교육은 환경교육 전공 교사가 절대 부족한 실정이며,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한 환경교육도 일부 학교에 국한 되고 있다"며 "중·고등학교의 환경교육 과목도 입시위주의 교육과 일반 교사들의 환경교육 연수기피 현상 등으로 제자리를 찾아가지 못하고 있어 환경교육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환경교육진흥법(2008.3.21)을 근거로 교육의원 당시 '학교 환경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며 "여기에 학교 환경교육을 좀 더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환경교육은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제주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는 김외솔 예비후보 이외 11대 의회 교육의원을 지내다 교육감선거에 출마했던 김창식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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