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정의 달 앞둬 중식 배달 음식점 집중 점검

제주시 가정의 달 앞둬 중식 배달 음식점 집중 점검
김밥, 피자, 치킨 등 다소비 식품 배달점도 분기별 위생 실태 점검
  • 입력 : 2022. 04.15(금) 12:3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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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연말까지 배달 음식점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벌인다. 사진은 중식 배달 음식점 현장 점검 장면. 사진=제주시

제주시가 배달 음식점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12월까지 분기별로 진행된다.

제주시 관내 배달음식점은 761곳에 이른다. 이 중 민원 발생 업소와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최우선으로 선정해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 이용이 늘어나는 중식 배달 음식점은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을 벌인다. 김밥, 피자, 치킨 등 다소비 식품 배달 음식점에 대해서도 분기별 순차적 점검을 실시한다고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과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03곳에 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위반업소 3곳에 과태료를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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