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지구의 날 제주시 공공건물 10분간 불 끈다

4월 22일 지구의 날 제주시 공공건물 10분간 불 끈다
기후변화주간 맞아 오후 8시부터 소등 행사 등 이벤트 다양
  • 입력 : 2022. 04.18(월) 10:3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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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지구의 날엔 잠시 불을 꺼두세요." 제주시가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이달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공공건물 등에 소등 행사를 실시하는 등 기후변화주간(4월 22~28일) 이벤트를 벌인다.

올해로 14회째인 기후변화주간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운영된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2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의 환경 보호 실천 행사다.

제주시는 올해 탄소중립 이슈화와 기후 행동 실천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홍보 활동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주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등 행사, 초등생 대상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 이벤트, 지구의 날 온라인 퀴즈, 걷기 앱을 활용한 5만보 줍깅 챌린지 등이다.

이 중 소등 행사는 기후변화주간에 진행되는 대표적인 이벤트다.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제주시 청사, 26개 읍면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함께 아파트, 상가 등도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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