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식 교육의원 예비후보 "서귀포시에 특수교육기관 유치"

오승식 교육의원 예비후보 "서귀포시에 특수교육기관 유치"
  • 입력 : 2022. 04.19(화) 14:3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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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식(64)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에 특수교육기관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장애학생에 대한 복지는 그 나라와 그 지역의 복지수준을 알 수 있는 척도"라며 "그러나 서귀포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는 공간이 협소해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해 장애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예비후보는 "기존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특수교육기관의 요구와 특성에 적합한 '특수교육기관'을 서귀포시에 유치하겠다"면서 "특수교육기관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및 계절학교, 주말학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특수프로그램으로 운영지원을 확대해 장애 학생의 전인적 발달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의원 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선거구는 오승식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강권식 전 제주영송학교 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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