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 감소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1명으로 집계됐다.
또 제주도 잠정 집계 결과 이날 오후 5시까지 554명이 확진되며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431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5018명이 확진됐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71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2349명 감소한 수치다.
연령별로는 0~9세(11.6%), 10~19세(12.0%), 20~29세(13.1%), 30~39세(13.8%), 40~49세(15.0%), 50~59세(12.8%), 60~69세(11.2%), 70~79세(5.8%), 80세 이상(4.7%) 등이다.
현재 도내 위중증 환자는 5명으로 병상 가동률은 11.15%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