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교육의원 예비후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교육 강화"

고의숙 교육의원 예비후보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교육 강화"
  • 입력 : 2022. 05.05(목) 11:0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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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52)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중부선거구)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혁신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후환경변화 등에 대응하는 생태환경 교육을 교육목표와 전 교과의 내용요소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학교에서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 연수와 학생 프로젝트 활동에 필요한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태전환을 위한 학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활동이 시민사회와 함께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자기 주변의 자연환경을 사랑하고 보존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공존하는 삶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교육의 중심의제를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과 자연, 생명으로 확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제주자치도의원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선거구는 첫 교육의원 여성 후보로 출마한 고의숙 전 남광초 교감과 현재 지역구 의원인 김장영 교육의원이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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