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0일 710명 확진·10일 오후 5시까지 417명 확진

제주 10일 710명 확진·10일 오후 5시까지 417명 확진
  • 입력 : 2022. 05.11(수) 17:17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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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지난 10일 하루 동안 7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7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오후 5시까지 제주도 잠정 집계 결과 4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863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최근 일주일 동안 제주지역에선 총 37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32명이다. 이는 전주 대비 783명이 감소한 수치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4일 577명, 5일 570명, 6일 339명, 7일 696명, 8일 429명, 9일 405명에 이어 10일 710명이 확진됐다.

연령대 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0~9세(10.1%), 10~19세(14.2%), 20~29세(14.7%), 30~39세(13.2%), 40~49세(15.2%), 50~59세(13.1%), 60~69세(10.8%), 70~79세(5.5%), 80세이상(3.2%) 등의 순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3205명이며 이중 3138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격리 중이던 고령층 확진 환자 2명이 숨지며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170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내 위중증 환자 수는 2명, 치명률은 0.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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