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식 전 교육국장, 교육의원선거 후보 등록 본격 선거전

오승식 전 교육국장, 교육의원선거 후보 등록 본격 선거전
  • 입력 : 2022. 05.12(목) 12:4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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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서귀포시 동부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승식(64)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은 12일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예비후보로 3개월 가까이 활동하는 동안 많은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이 있었다. 서귀포시민들이 바라는 교육에 대한 바람이 무엇인지도 절실히 알 수 있었다"면서 "이제 그 바람들을 하나하나 이뤄나가고자 한다"며 출마에 임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돌봄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 실천으로 교육의 희망을 열어가는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교육 환경으로 서귀포시를 떠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며 "내 아이를 키우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 아이의 꿈도 소홀히 하지 않는 따뜻한 교육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제주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서귀포시 동부선거구는 오승식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강권식 전 제주영송학교 교장의 2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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