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만의 뚝심으로 도민 염원 이뤄내겠다"

"김우남만의 뚝심으로 도민 염원 이뤄내겠다"
15일 김우남 선거사무소 개소식
  • 입력 : 2022. 05.15(일) 18:06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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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상국기자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이번 선거는 제주를 위해 일해 온 사람과 제주를 출세의 도구로 이용하는 사람들과의 대결"이라며 "김우남만의 뚝심으로 도민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우남 후보는 "지난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 중앙당이 지방자치시대에 역행하는 공천권 남용의 행태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며 "제주도를 위하고 제주시을 지역구를 위한다면 여러분 누구를 선택해야 현명한 선택인지 이제 다 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국회의원 3선 12년 동안 한 우물을 파듯 대한민국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며 "여당, 야당 구분하지 않고 오로지 일만 했습니다. 저의 일하는 능력은 대한민국 농민이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12년 노하우로 이제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의 나머지 우물을 파고자 한다"며 "저의 마지막 여정인 제주도민의 공공복리와 삶의 질을 위해 제주특별법 개정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6월1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 무소속 김우남 후보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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