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제주지부가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지부를 이전해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공단 본부 이전에 따라 2015년 6월 제주상록회관(현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서귀포 혁신도시로 사무실을 이전한 지 7년 만에 제주시로 되돌아 오는 것이다.
새로 이전하는 장소는 노형동에 위치한 현대해상 제주사옥 12층(제주시 도령로 33)이다.
이번 이전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공단 제주지부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퇴직공무원 봉사단체,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도 폭넓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공단 제주지부는 제주도 내 전·현직공무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금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퇴직공무원 봉사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안전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검찰-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봉사활동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범죄예방분과위원회 서부지구(회장 고성관)는 지난 11일 제주지방검찰청 이동언 형사1부장검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등 10여 명은 함덕리에 소재한 장애인생활시설인 혜정원(함덕 아가의 집)을 방문해 생활실 및 주변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고 장애우들의 생활실에 필요한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노형동 먹거리 돌봄 창구에 온정 잇따라
제주시 노형동통장협의회 양귀복 19통장과 문정하 30통장, 지역주민 윤인숙씨는 노형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지난 12일 노형동주민센터 1층에 설치 운영하는 '솜뽁 살레와 냉장고' 먹거리 돌봄 창구에 쌈장, 양파지, 양배추전 등 식료품을 잇따라 전달했다.
해군 추자초에 평상형 파고라 설치 지원
추자초등학교(교장 이원용)는 지난 11~13일 대한민국 해군과 주한 미 해군의 도서지역 시설물 지원 일환으로 평상형 파고라를 제작, 설치했다.
또한 이 기간에 미 해군 장병들은 추자초 5~6학년 학생들과 체육활동을 함께하는 시간도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제주세무서 추자도에서 세정간담회
제주세무서(서장 박상준)는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기간인 지난 13일 추자도를 방문해 '착한임대인세액공제제도'를 안내하는 등 공감소통에 나섰다.
박상준 세무서장은 추자면사무소에서 12~13일 이틀간 운영중인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