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제주 여행 메이커스, 나도 여행작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청년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팬데믹으로 바뀐 일상 속에서 변화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공감 콘텐츠를 제작하고,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지속가능한 제주 여행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 여행 메이커스, 나도 여행작가!의 공모 주제는 도민이 즐기는 여행으로서 '일상 회복 속 제주 즐기기'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는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비짓제주 홈페이지 내 테마 여행 콘텐츠로 소개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10명(팀, 글/사진 2명 이내 구성)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3개월간 교류 프로그램과 역량강화 교육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이 직접 테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과 지원금이 제공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비짓제주 크리에이터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알림마당>공지사항'과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creator@ijto.or.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