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제주시을 후보 "6월 1일 반드시 선택 받고 싶다"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 "6월 1일 반드시 선택 받고 싶다"
20일 제주시청 일대서 출정식.. "경청의 정치 하겠다"
  • 입력 : 2022. 05.20(금) 21:29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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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제주시을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20일 오후 제주시청 인근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0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출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문대림 김한규 후보 캠프 상임고문(오영훈 선거캠프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한규 후보는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저를 응원하기 위해 귀한 시간 내서 모이신 분들, 제 고향 제주에서 이렇게 후보로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오늘 저를 바라봐주시는 여러분들의 눈빛 힘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친구들, 가족, 이웃을 위한 정치, 내 삶을 바꾸고 여러분 삶을 바꾸는 정치, 사랑하는 제주도와 도민을 위한 정치 생각에 하루하루가 진심으로 행복하고 가슴이 뛴다"며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 기회를 달라. 저 김한규 6월 1일 반드시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변호사로서의 전문성, 당에서 법률 대변인으로 경험한 정당생활, 청와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배운 국정 경험, 국민을 위해 쓰고 싶다"며 "여러분들이 저를 키워줬다. 저 김한규가 여러분들과 함께 선배 정치인 손을 잡고 제주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께서 6월 1일 저를 선택해주신다면 여러분들을 위해서 정치를 하겠다"며 "노무현 대통령님의 소통과 문재인 대통령님의 경청의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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