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주지역 수산물 유통·수출기업인 (주)디오션을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주)디오션은 2012년 설립해 미국, 홍콩, 베트남 등지에 수산물 등을 수출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해양수산부, 한국무역협회의 500만불 수출탑을 각각 수상했다. 또 밀키트 등 수산물과 관련된 제품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이다.
도내 글로벌 강소기업은 이번에 지정된 (주)디오션과 유씨엘(주), 오송팜(주), (주)일해 등 총 4개 기업이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