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중학교(교장 오경규) 학생자치회와 각 학급 반장, 부반장 등 학생 40여 명과 인솔교사 10여 명은 지난 20~21일 1박 2일 교내에서 야영 간부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간부수련회는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한 이후 처음 진행하는 숙박형 수련활동인 만큼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서귀포시 중동지구대에 협조를 얻어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 학생들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수련회 1일차에는 학교 자체프로그램으로 야영 교육, 팀 빌딩 협동 게임, 슬가람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공감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2일차에는 성이시돌 젊음의 집 청소년 수련원 프로그램으로 '3S를 사는 리더'를 주제로 학생들의 자치역량 및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지효 학생회장 "이번 간부수련회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웠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하지 못했던 숙박형 수련회를 통해 서로 단합되는 경험을 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스포츠클럽 전도 탁구 개인전 우승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이 지난 22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 전도종별 탁구대회 전문체육 남·여 초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을 비롯해 전도 15개 스포츠클럽부 소속 유소년·청소년·동호인 탁구팀이 참가했다. 전문체육부, 스포츠클럽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 동호인(일반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전문체육부에 4명이 개인단식에 출전해 남녀초등부를 석권했다. 박송하람과 송유설이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공모한 '스포츠클럽선수 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탁구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성산포수협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실시
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은 지난 17~20일 수협 어업인 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선주, 선장, 기관장 등 어선어업인의 안전조업 의식 제고를 위한 '2022년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실시했다.
김계호 조합장은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안전조업교육을 통해 안전조업 의식제고 및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홍민속문화보전회 동홍천 환경정비
동홍민속문화보전회(회장 김창우)는 지난 21일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홍동 주요도로변 및 동홍천 산책로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쓰레기 줍기, 넝쿨 제거 등 환경정비를 전개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힐링길 공간을 제공했다.
도 농축산식품국 마늘 수확 일손돕기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은 25일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소재 마늘 농가에서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마늘 수확기 영농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