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과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마지막날인 28일 오후 6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사전투표율은 21.31%를 보였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2일차 오후 6시 기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0.47%를 보이며 누적투표율은 21.31%를 기록했다. 이는 제주 유권자 56만5084명 중 12만401명이 투표를 완료한 것이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투표가 진행된 후 최종 투표율이 집계될 예정이지만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 7회 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보다 못미치는 수치다.
제주지역 역대 사전투표율 변동추이는 2014년 제6회 동시지방선거는 11.06%(1일차 5.01%, 2일차 5.01%),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10.70%(1일차 5.16%, 2일차 5.54%),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22.43%(1일차 10.58%, 2일차 11.85%), 2018년 제7회 동시지방선거 22.24%(1일차 10.66%, 2일차 11.58%), 제20대 대통령선거 33.78%(1일차 16.75%, 2일차 17.03%)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