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마을활동가 양성과정과 마을조합 경영관리 매니지먼트 과정으로 오는 20일부터 향후 2개월간 대정특화체험센터에서 운영된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지역 주민과 마을조합원으로 30명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대정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공통이론과정(4시간)과 주체양성과정(14~20시간)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공통이론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 뉴딜사업 유형의 이해,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유형, 도시재생 경제조직 육성으로 구성된다. 주체양성과정은 지역자원 조사, 단위사업 발굴, 단위사업 구체화, 도시재생 경제조직 육성 교육으로 운영된다.

대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하모리 일대(15만7249㎡)를 대상으로 142억원을 투입,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