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활동 도민 공감대 이끌어내는데 최선"

"의정 활동 도민 공감대 이끌어내는데 최선"
제12대 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어제 본사 내방
  • 입력 : 2022. 07.08(금) 00:0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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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7일 한라일보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도의회 의정 활동 등을 비롯 상호 관심사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을 비롯해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강연호 농수축경제위원장, 김창식 교육위원장, 양경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충룡 국민의힘 대표, 강동우 미래제주 대표와 한라일보 김건일 사장, 고대용 경영기획실장, 김병준 논설실장, 이윤형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라일보의 비전과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향후 한라일보의 발전 방향, 제주도의회의 의정활동 등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건일 사장은 "한라일보는 언론의 사명과 가치를 존중하고 기본을 충실히 하는 신문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인 '굿모닝 제주'는 제주의 경조사는 물론 행사와 공연, 동정 등을 빠짐없이 담아 제주도민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라일보는 지방분권과 가치의 확산을 위한 기획취재와 보도를 통해 제주 의정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도의원 여러분들의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도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학 의장은 "최근 제주지역 언론환경이 상당히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한라일보는 제주에서 지방신문을 대표하는 신문사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여러가지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신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언론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한라일보가 현재 연재하고 있는 제주지역 숨골 조사 기획은 환경도시위원회 소속으로서 와닿았다"면서 "환도위에서도 환경 관련 사안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식 교육위원장은 "그동안 한라일보를 보면 도내 청소년들의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러한 사업들이 제주도교육청과 연계된다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도내 다양한 교육 사업이 교육청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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