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 시범 운영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 시범 운영
서귀포시 12월까지 만 24세·중위소득 72% 이하 대상
  • 입력 : 2022. 07.10(일) 12:3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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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서귀포시가 청소년 한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말까지 맞춤형 자립지원 패키지를 시범운영한다.

시는 학업과 취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7월부터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패키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24세 이하이면서 기준 중위소득이 72% 이하(4인 가구 기준 307만2000원)인 청소년 한부모 가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례관리를 통해 생활 지원(자녀돌봄·건강관리), 자립 지원(주거·취업) 관련 정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 받고 멘토링, 심리치료 등 심리·정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읍면동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한부모 가정을 7월 중 추천받아 수행기관인 제주시가족센터(시도별 1개소)로 우선 의뢰하고, 사업 홍보를 통해 개별 신청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별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 한부모 가정은 한부모 상담전화(1644-6621, 내선 2번) 또는 제주시가족센터(064-725-80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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