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험생 만족도가 '매우 만족' 수준을 보였다.

시는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하며 수강생들의 설문조사를 실시해 종합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만족' 수준이 99%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03명 가운데 종강 프로그램 수강생 24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157명이 조사에 응했고, 99% 이상이 교육과정과 교육강사에 대해 '매우 만족'과 '만족'에 응답했다.

시는 59개 과목·64개 과정을 상반기에 운영했다. 대면 교육으로 이뤄진 미술심리상담사(심화과정), 한글캘리그라피 심화작품반, 한식조리기능사 실기, 문인화, 헌옷리폼교실 등의 참여도·만족도에서 모두 높은 인기도를 보였다.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는 이뤄진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한식조리기능사 필기, 색소폰, 플루트교실, 오카리나교실 등도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는 올해 유튜브 동영상 제작반, 나도 글쓰기 작가, 크레용화 그리기, 슬로푸드, 핸드드립 커피과정, 웰빙김치 만들기, 중국식 가정식 만들기, 등공예(라탄교실), 재봉틀 배우기 입문반, 가죽공예 1급 민간자격과정, 정리수납 전문가 2급 민간자격과정, 떡제조기능사 자격대비반 등을 신설·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