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 박카스배 SBSGOLF 전국 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녀 단체 및 개인 합계 48.00으로 경기(65.00), 인천(57.00), 서울(51.50), 부산(49.50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선 4점차로 경기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여자부 성적이 받쳐주지 않으면서 5위에 만족해야 했다.
단체전인 경우 남 19세 이하부(김현욱, 박정훈, 신민수)에서 2위(271타)를, 남 16세이하부(조강휘, 조건휘)에서도 2위(284타)를 차지했다. 또 여 16세이하부(김수빈, 양효진)에서 3위(276타)에 올랐다.
개인전에서 양효진은 여16세이하부에서 2위, 박정훈은 남 19세이하부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22년 선수등록을 한 시·도협회에서 선발된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166명이 참가했다.
경기 방식은 16세이하부와 19세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16세이하부는 팀당 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해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19세이하부는 팀당 3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3명 중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팀에게 우승이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