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하수연구센터 "'잇-수다(水多)'로 지하수 소중함 전해요"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잇-수다(水多)'로 지하수 소중함 전해요"
최근 소식지 '잇-수다(水多)' 창간호 발간
지하수 정보와 함께 조사·연구 활동 소개
  • 입력 : 2022. 07.19(화) 14:17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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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지하수의 소중함을 알릴 소식지 '잇-수다(水多)'가 발간됐다.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센터장 박원배)는 최근 소식지 '잇-수다(水多)'의 창간호를 펴냈다. 소식지 이름인 '잇-수다(水多)'는 제주에는 지하수가 매우 풍부하며(水多), 제주 사람들의 소중한 물 이야기(수다)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식지에는 제주지하수 정보와 함께 센터의 주요 성과와 조사·연구 활동이 담길 예정이다.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이러한 정보를 대중과 공유하며 제주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린다.

창간호에는 제주지하수연구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두고 제주도의회 강성의 환경도시위원장과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목소리를 냈다. 소식지 속 '연구노트'에는 세미나와 학회 등에 발표된 주요 연구 내용이 수록됐으며 센터의 지질·용천수 조사, 관측망 운영 등의 정보도 더해졌다.

박원배 센터장은 "'잇-수다(水多)'가 제주지하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계적 수준의 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잇-수다(水多)'는 매년 두 번 발행되며 도내외 대학과 연구기관, 관련 단체 등에 배포된다. 제주지하수연구센터 홈페이지(jgwrc.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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