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은행으로.." 제주은행 20일부터 '무더위 쉼터' 운영

"시원한 은행으로.." 제주은행 20일부터 '무더위 쉼터' 운영
  • 입력 : 2022. 07.19(화) 14:36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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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은행은 20일부터 제주도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도내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올해 제주지역의 이른 장마와 함께 열대야 일수가 20일이 넘으면서 온열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무더위 쉼터 방문 고객들에게 시원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도 전역에 위치한 영업점에서 쾌적한 금융거래를 위해 냉방기를 가동하고 있어 도민들이 은행이 영업하는 낮시간에 방문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면서 온열질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커뮤니티 뱅크(Community Bank)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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