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협, 교육사업 '도민미술 프로젝트' 첫 결실

제주미협, 교육사업 '도민미술 프로젝트' 첫 결실
결과보고전시 '아름다운 동행'
오는 14일까지 가인갤러리에서
  • 입력 : 2022. 08.08(월) 10:2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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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작 '선물'(공예)

[한라일보]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도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진행한 교육사업 '작가와 함께하는 도민미술 프로젝트'가 첫 결실을 맺었다. 지난 5일부터 가인갤러리(제주시 금월길 15-2, 2층)에서 결과보고전시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교육에는 진주아(공예), 김강훈(아크릴), 임성호(야외스케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전에는 수강생 37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장하나의 '제주의 메밀밭'(아크릴)

신경섭 작 '이팝나무'(야외스케치)



제주미협은 하반기(9~12월)에도 도민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상반기 결과보고전시가 끝나면 이달말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제주미협 유창훈 지회장은 "제주미술협회에서는 제주 도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현 시점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제주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 미술교육 발전의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제주문화예술 교육사업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에 걸 맞는 '제주다운 미술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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