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종 60대 여성 일본 항구서 발견

지난해 실종 60대 여성 일본 항구서 발견
  • 입력 : 2022. 09.02(금) 16:48
  • 위영석 기자 ysw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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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실종된 이모씨.

[한라일보] 지난해 10월 제주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이 1년만에 일본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2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7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실종된 60대 여성 이모씨가 300km 떨어진 일본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된 이씨는 남원읍 하례리 망장포 인근에서 올레길로 들어가는 해안경비단 CCTV에 찍힌 후 행방을 좀처럼 찾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경찰청에 일본 인터폴에서 나가사키현 마츠우라시 다카시마 항구에서 발견된 변사자의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며 DND 분석 요청이 들어왔고 실종된 이씨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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