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 국회의원들도 태풍 대비 동분서주

[뉴스-in] 제주 국회의원들도 태풍 대비 동분서주
  • 입력 : 2022. 09.05(월)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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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대비 태세 본격

○…제주 국회의원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을 앞두고 제주에서 지역별 대비 태세를 점검.

제주시갑 송재호 의원은 지난 2일 한림항에서 제주해경과 제주소방 관계자 등과 함께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책 마련을 논의하고, 정박 어선의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주문.

서귀포시 위성곤 의원은 지난 3일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을 방문해 태풍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서귀포해양경찰서를 찾아 선박 피항 상황을 점검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제주시을 김한규 의원은 4일 제주해양경찰청, 제주소방서, 제주동부경찰서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상황시 신속 대응을 요청. 부미현기자

태풍에 추석 물류 운송 비상

○…매우 강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제주와 타 지역을 잇는 하늘길과 바닷길에도 차질이 우려되면서 추석을 앞두고 물류 운송에도 비상.

추석을 앞두고 택배물량이 평상시 보다 갑절 늘어났지만 태풍 북상으로 선박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제주지방우정청은 제주에서 타 지역으로 추석 전에 도착하는 소포우편물(택배) 접수를 5일까지 받으려고 했지만 예정보다 사흘 일찍 지난 2일 마감했고 민간 택배 업체들의 상황도 유사.

우정청 관계자는 "앞으로 태풍 추이를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추석 명절 우편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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