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현수막 지정게시대 도정 슬로건 교체

[뉴스-in] 현수막 지정게시대 도정 슬로건 교체
  • 입력 : 2022. 09.21(수)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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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듯 닮은 구호 혼란"


○…제주시가 최근 2억원을 들여 132개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도정 슬로건 교체에 나선 가운데 일각에서는 실효를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

도지사 임기에 따라 4년마다 이뤄지는 도정 슬로건 교체 작업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도정 슬로건은 예산이 투입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만이 아니라 각종 홍보 자료에 노출되면서 도정 철학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

반면 시민단체 관계자는 "세계, 청정, 공존 등 매번 바뀌면서도 반복되는 듯한 슬로건이 도민들에게 얼마나 와닿을지 모르겠다"며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아 지속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제주의 브랜드 네이밍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의견. 진선희기자



"그린 마이스 공감하지만…"


○…제주도내 마이스(MICE) 산업 핵심 분야의 실무자들은 지속가능한 제주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그린 마이스 도시'를 실현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 제시.

지난 1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제주컨벤션뷰로 '제주 그린 마이스 협의회'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속가능한 제주 마이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그린 마이스를 추구해야 하지만 비용과 노력 소요 등 어려운 점이 많다는 의견들을 표명.

이에 따라 인센티브 지원 등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그린 마이스 매뉴얼이 현실적으로 실현시키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대두.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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