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전국의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제주에 모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롯데호텔제주에서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을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강연과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의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법륜스님의 '함께 살아가는 지혜'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의 '메타버스에서 중소기업 성공의 기회' 강연이 이어진다. 또 김수미 배우, 신달자 시인,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교수의 강연도 마련된다.
포럼 기간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과 더불어 지역 특산품 구매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007년부터 시작한 리더스포럼은 규제 개혁, 경제민주화 등 시대적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온 지식 공유의 장"이라며 "특히 올해 포럼은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