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1회 제주해양레저콘텐츠(수중레저) 페스타가 14~16일 서귀포항 동방파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도수중레저협회와 제주바다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중)레저 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고 해양레저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제주권 바다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바다, 제주도에 뛰어들다(Beautiful Under water, Dive in Jeju Island)'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육상과 해상에서 함께 진행된다.
또한,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서귀포 문섬 일대 해역에서 국내?외 다이버들을 대상으로 에코다이빙과 프리다이빙, 수중 방향 찾기 대회를 개최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펀다이빙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페스타와 같은 기간에 칠십리공원에서 열리는 서귀포칠십리 축제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귀포시와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 해양(수중)레저산업을 다양하게 경험하기 바란다"면서 "제주도는 해양(수중)레저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수중레저협회(회장 최원진 010-4603-9932, 사무국장 차송연 010-5195-5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