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몽골 셀렝게아이막 교육과학청 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차간노르솜 종합학교의 컴퓨터실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7일 오정자 정책기획실장 등이 참석해 현지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컴퓨터와 모니터 37대, 컴퓨터용 책상과 의자 37조, 전자칠판 설치 등에 나섰고 교사용 컴퓨터 26대를 별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2017년 5월 셀렝게아이막교육문화예술국과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해 상호 방문, 제주 국제청소년포럼 초청 등 교류를 이어왔고 2018년부터는 매년 컴퓨터실 1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수흐바타르솜 제1번 종합학교 컴퓨터실 구축 완료에 맞춰 실시간 온라인 개소식을 치렀다.



NH,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제주향 선정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문상철)는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업인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에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제주향을 선정, 지난 6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제주향은 지난 2015년 설립돼 제주의 대표 농산물인 감귤을 원재료로 착즙쥬스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으며, 제주감귤연구소의 기술을 이전 받아 제주 제품을 만드는 한편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JQ품질인증, HACCP인증을 취득해 안전한 제주산 먹거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냠냠 쑥쑥 홈 프로젝트' 꾸러미 전달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1·2·3·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의 어린이와 부모 등 420가구에 '냠냠 쑥쑥 홈 프로젝트' 활동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매월 편식율이 높은 식재료를 선정해 월별 주제의 활동키트, 안내문, 어린이활동지, 학부모안내문, 푸드브릿지를 이용한 레시피를 가정에 제공해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윤경 거점 센터장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 사랑 海 도시락 나눔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제주어류양식수협분회는 지난 6일 제주시 오라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海 도시락' 350인분을 전달했다. 한용선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다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하는 제주어류양식수협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위한 업무협약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문성관 지부장)는 지난 5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과 '도내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 간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법무보호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