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수의 전달식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수의 전달식
1994년부터 29년째… 총 713명에게 전달
  • 입력 : 2022. 11.03(목) 00:00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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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경애)는 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사랑의 수의 전달식'을 열었다.

'사랑의 수의전달식'은 제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 헌 옷 모으기 사업과 제주시 새마을알뜰매장 운영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1994년부터 올해까지 29년간 총 713명의 어르신에게 수의를 전달하며 노인 공경과 효도 정신을 실천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33명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수의를 전달하고 따뜻한 저녁 식사와 함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강병삼 시장은 "소중한 정성으로 수의를 마련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수의전달 사업만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 도배 지원, 다문화 가정 자매결연, 자원순환 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사)동려 나무와 숲 아동 대상 체험활동


사단법인 동려(단장 안식)는 지난달 29일 동려(초아·대학)봉사단과 나무와 숲 지역아동 30여명과 함께 눈높이 및 사회성 향상 교육활동으로 진행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 체험 활동은 매일 접해보는 컴퓨터, 마우스의 역사를 세대별로 전달했으며, 다양한 게임기를 체험해 본 넥센 컴퓨터박물관과 제주의 나눔 문화를 통해 함께 놀고 나누며 느낄 수 있는 수눌음 축제장에 참여해보는 기회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동려봉사단원들과 아동센터 아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협제주 사회공헌 사랑의 성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이하 건협제주)는 2일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범죄피해자 가족들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건협제주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정문휴 본부장은 "범죄피해 가족들을 위한 도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회공헌 물품 또는 성금 등 후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스쿠찌 제주중문점 착한가게 가입


파스쿠찌 제주중문점(대표 이승훈)은 최근 매장 앞에서 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택수·정유근)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파스쿠찌 제주중문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중문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훈 대표는 "더불어 산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게들이 함께한다면 따뜻한 마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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