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신세계그룹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해 전국 이마트에서 '쓱세일'이 진행된 가운데 제주지역 이마트도 주말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이마트는 SSG랜더스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쓱세일'을 진행했다. 최대 규모 할인 행사가 진행되자 전국의 이마트에 많은 인파가 몰렸고, 제주에도 같은 현상이 펼쳐졌다.
특히 제주시내에 위치한 이마트 제주점과 신제주점에는 주말이 낀 행사기간 동안 빼곡히 차들이 들어선 주차장에 대기줄이 이어진데다 상품 결제를 위해 계산대를 향해 1시간 넘게 줄을 서야 하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
제주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계산대에서 1~2시간을 기다렸다' '주차장에 차들이 많아 물건 사는걸 일찍감치 포기했다' '주차장까지 들어갔다가 대기줄을 보고 차돌리고 돌아왔다' '카트가 없어 기다렸다' 등 관련 글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