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에서 70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코로나19에 확진된 A(73) 씨가 입원 치료 중이던 지난 5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일에도 코로나19로 병원 치료를 받던 B(92) 씨가 숨졌다. B씨 역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로 숨진 확진자는 모두 226명이다. 치명률(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은 전국(0.11%)보다 낮은 0.06%이지만 확진자 1명이 위중증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해 치료 받고 있는 중등증 환자는 12명, 준 중환자는 2명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기준 36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2526명이며, 이는 전주 대비 199명 증가한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