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와 함께하는 NIE사업 "잘하고 있다"

JDC와 함께하는 NIE사업 "잘하고 있다"
본보, NIE 등 사업 효과 설문조사 결과
"인재양성 긍정적 역할... 지속 추진을"
올해 첫선 '미디어 체험 데이' 호응
  • 입력 : 2022. 12.12(월) 19:3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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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한라일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진행하고 있는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활용교육)'와 올해 첫선을 보인 '미디어 체험 데이'사업에 대해 도민들이 "잘하고 있다"며 호응을 보냈다. 또 NIE 사업이 교육적 효과는 물론 미래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사업의 지속 추진이 요구됐다.

이는 지난달 26일 열린 '2022 JDC와 함께하는 미디어 체험 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응답자 학생·학부모 60명)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본보와 JDC가 올해 운영한 NIE 사업(지면연재, 공모전)과 '미디어 체험 데이' 사업의 효과 및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결과 NIE 사업과 미디어 체험데이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96%가 '잘하고 있다('매우 잘하고 있다' 60%, '잘하고 있다' 36%)'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95%가 'NIE 사업 등이 미래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매우 그렇다' 63%, '그렇다' 32%)'고 답하는 등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NIE가 학교 현장에 활용된다면 학생들의 학업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률도 96%('매우 그렇다' 68%, '그렇다' 28%)였다.

아울러 'NIE 사업 지원 등 JDC의 미래 인재 양성 노력이 JDC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지'를 물은 질문에는 95%가 '그렇다('매우 그렇다' 65%, '그렇다' 30%)'고 응답했다.

NIE 사업 중 더욱 확대·보완해야할 사업 1순위로는 '미디어 체험 데이'(응답률 45%)가 꼽혔고, 이어 NIE 공모전(39%), 신문연재(1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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