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문화계 빛낸 7명.... "도민 자긍심 높인 주역"

올해 제주문화계 빛낸 7명.... "도민 자긍심 높인 주역"
16일 '2022 제주도 문화상' 시상식 열려
  • 입력 : 2022. 12.17(토) 12:1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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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 '2022년 제주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청 제공

[한라일보]올해 제주 문화계를 빛낸 7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22년 제주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5개 부문 7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학술 ▷오홍식 제주대학교 생물교육전공 교수 ▶예술 ▷양윤호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양정원 제주어 가수 ▶교육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한경찬 (사)한국평생교육사 제주도협회 회장 ▶체육 ▷이동건 제주도 태권도협회 고문 ▶국내 재외도민 ▷허영배 전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회장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수상자들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묵묵히 각자의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 도민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지속가능한 제주를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 하와이의 이덕희 소장과 투병 중인 제주어 가수 양정원 씨는 함께 하지 못했다. 오 지사는 "양정원님은 병마를 이기고 다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제주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2022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홍식 제주대 교수,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제주어가수' 양정원씨,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장, 허영배 전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장, 이동건 제주도체육회 고문, 한경찬 한국평생교육사 제주도지회장. 제주특별자치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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