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자로 1급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제주지사장에 임도식 노사협력처장을 임명했다.
임도식 신임 제주지사장은 경남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에 한국토지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본사 전략경영실, 기획조정실, 총무고객처 등을 거쳐 노사협력처장을 역임했다.
임 신임 제주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사업 강화 등 LH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제주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도민에게 사랑받고 믿음을 주는 LH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신임 제주지사장은 3일부터 업무에 돌입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취임식은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