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공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지고 타 지역 공항의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 제주공항에서 부산 김해공항으로 가려던 진에어 LJ502편을 시작으로 오전 9시 기준 출발.도착 항공편 17편이 결항되고 10편이 지연됐다. 김포, 부산, 울산, 청주행 등에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이.착륙 방향으로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