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과제·전망 논의

제주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과제·전망 논의
제주언론학회 겨울세미나 및 정기총회 개최
  • 입력 : 2023. 01.16(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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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언론학회는 지난 13일 오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디지털 전환의 시대 제주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겨울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자치도·제주자치도의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날 세미나는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사업본부장의 ' 미디어센터의 지역 역할 정립과 가능성', 양홍석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의 '지역 사회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사례' 발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본부장은 이날 "2023년까지 7개 광역단체별 1개 센터 구축 목표에 따라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제주와 충남 2개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확정해 현재 5개소가 건립 중"이라면서 앞으로 "지역 및 인구 수요를 감안해 수도권 2개소, 기타 지역에 추가 센터 건립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주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세계적인 평화와 생태, 관광과 교류의 허브로 육성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건일 한라일보 대표이사의 사회로 이승아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 오승철 제주MBC 경영기술국장, 정재엽 JIBS경영지원국장, 정용복 제주언론인클럽 사무처장, 김미경 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제주언론학회는 이날 세미나가 끝난 후 정기총회를 개최, 2023년 사업보고 및 2022년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처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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