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발작·복통 호소한 승선원 2명 병원 이송

조업 중 발작·복통 호소한 승선원 2명 병원 이송
  • 입력 : 2026. 07.03(금) 16:20  수정 : 2026. 07. 03(금) 16:21
  •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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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귀포 남동쪽 약 213㎞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A호의 20대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B씨가 발작 증상을 보여 해경 경비함정을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한라일보] 제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선원 2명이 각각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2분쯤 서귀포 남동쪽 약 213㎞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성산 선적 근해연승 어선 A호(50t, 승선원 9명)의 20대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B씨가 발작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를 접수한 남해어업관리단은 서귀포해경에 긴급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B씨와 보호자를 인계받았다.

이어 경비함정에서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통해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3일 새벽 0시 8분쯤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오후 7시 38분쯤 제주시 애월항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C호(24t)에서도 70대 선원 D씨가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해상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응급의료정보시스템으로 환자 상태를 점검하며 오후 9시 39분쯤 애월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D씨를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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