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착한 사람들] (7)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기획 / 착한 사람들] (7)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실천하는 나눔 '착한일터'에서 함께해요
  • 입력 : 2023. 01.30(월) 00:0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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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착한일터' 가입식. 제주사랑의열매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정기적인 급여 기부 약정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라일보와 제주사랑의열매가 공동기획하는 착한 사람들 일곱 번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다.

제주도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사회복지시설 수탁운영 등을 통해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기관 컨설팅 등 다방면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제고와 품질 향상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21년 12월 개원했다.

제주도사회서비스원 2023 첫 가입
임직원 12명 급여 일부 정기 기부


제주도사회서비스원의 주요 사업은 노인맞춤 돌봄, 긴급 돌봄서비스, 종합재가센터 운영 등이며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대상에 대해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지원함으로써 시설 이용자·생활자·종사자의 사고를 예방하는 시설안전점검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는 매달 12명의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제주사랑의열매 '착한일터' 프로그램에 2023년 첫 사업장으로 가입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한 일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착한일터 가입은 제주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홍보를 통해 유관기관까지 참여를 늘려갈 계획이다.

양시연 제주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 함께 나눔에 참여해 더욱 가치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참여와 함께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제주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랑의열매 '착한일터'의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제주사랑의열매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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