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자치경찰 이원화 제주 먼저 시행돼야”

[뉴스-in] “자치경찰 이원화 제주 먼저 시행돼야”
  • 입력 : 2023. 02.13(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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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 내년 시행방안 추진


○…오영훈 제주지사가 지방시대의 실질적 분권 및 특별자치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포괄적 권한이양과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 운영에 정부의 협력을 요청.

오 지사는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중앙권한 이양과 관련해 제주는 이미 4660개를 받았고, 선제적으로 포괄적 권한 이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한 후 "자치경찰 이원화는 제주에서 먼저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

현재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은 조직이 분리되지 않은 채 사무만 구분돼 '무늬만 자치경찰'이란 지적을 받고 있으며, 이에 정부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을 완전히 분리해 2024년 시범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중. 고대로기자



“배달음식점 집중 지도점검”


○…서귀포시가 최근 급증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

합동점검반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판매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일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며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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