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연중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펫티켓 홍보의 주요 내용은 산책 시 목줄 등 안전장치 의무 및 동물 등록 이행, 반려동물 배설물 즉시 수거하기, 들개 만났을 때 행동요령 등이다.

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읍면동 17개소 부녀회 698명이 참여 속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공원 등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웹툰을 이용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서귀포지역 내 등록된 반려동물은 1570마리(개 1428, 고양이 142)다. 또한 지난해 개와 고양이 등 유기동물로 포획한 실적은 2256마리(개 2066, 고양이 19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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