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자 모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자 모집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3월 15일까지 접수
제주 원도심 W360, 예비창업자 전용 보육공간 조성
  • 입력 : 2023. 02.24(금) 12:46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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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내달 15일까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날 제주센터에 따르면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다.

제주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에 참가할 31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담·전문 멘토링, 창업교육, 보육공간, 시드머니 투자, 해외진출, 판로개척 등을 예비창업자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 특화 보육공간으로 조성해 전용 좌석과 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를 지원한다.

기술분야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사업자 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라면 거주지나 창업예정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예비창업패키지 창업프리스쿨을 수료했거나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부동산임대업만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인 경우는 기창업자여도 예외로 신청 가능하다. 모집공고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제주센터는 제주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술분야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로컬 융복합 ICT, 친환경·에너지, 모빌리티, 드론 등 기술분야 예비창업부터 스케일업까지 이어갈 수 있는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 시행 첫해인 2019년부터 지난 4년 동안 운영해 총 74개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2021년 규제개혁 샌드박스 규제 특례 승인을 받은 ▲레인서클(대표 정재웅, 공유콘센트 제품 개발 플랫폼)과 제주센터 시드머니투자를 유치한 ▲큰삼촌컴퍼니(대표 김명건, 패션 도소매 B2B플랫폼)가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와 후속지원을 통해 창업 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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